untitled 스트 스硏究:第 22 卷 第 4 號 2014 □ 원 저 □ 221 책임 자: 박 숙, 서울시 종로구 학로 86 󰂕 110-791, 한국방송통신 학교 자연과학 학 간호학과 Tel: 02-3668-4746, E-mail: anywayyoung@knou.ac.kr 수: 2014년 11월 10일, 심사: 2014년 11월 20일 게재승인: 2014년 11월 30일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학생을 심으로 한국방송통신 학교 자연과학 학 간호학과 박 영 숙 Perceived Stress Type, Physical Symptoms and Happiness of Nurses: Based on RN-BSN Learner of Distance Education University YoungSuk Park Department of Nursing,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Seoul, Korea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perceived stress type, physical responses of stress and happiness of nurses in Bachelor of Science in Nursing.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urvey and the participants were 272 registered nurses in state of Bachelor Nursing Program of an distance education university at five cities in Kore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to November, 2013 and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21 program. The instruments of this study were Perceived Daily Life Stress Scale, Physical Symptoms Scale, and Happiness Scale etc. Facing task dimension of stress type was higher than interpersonal dimension of nurses. Economic problem, academic problem, future problems and values problems were higher sequentially among facing task stressors. Family relationships were the highest among interpersonal stressors. Headache related symptoms were the first highest and sleep related symptoms were the second highest among physical symptoms. Nurses in a little happiness were 41.2%, nurses in unhappy were 2.9% and nurse in neither this nor that were 15.8% of the participants. Perceived stress, physical symptoms, and happiness of nurse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Perceived stress and happines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classified groups according to their physical symptoms of nurses. Nurses should be careful of their physical symptoms and specific intervention programs for screening and management are needed to improve their health and happiness. (Korean J Str Res 2014;22:221∼230) Key Words: Distance education, Nurses, Stress, Happiness, Physical symptom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일반 으로 간호사는 스트 스가 많은 직업으로 인식된 다. 간호사들은 감염질환, 생물학 험 발암 물질, 심 리 요구, 교 근무 등 직업상 건강을 하는 험들에 스트 스硏究:제 22 권 제 4 호 2014 222 노출되어 있으며(Ratner et al., 2009; Kikuchi et al., 2014), 스 트 스가 많아 간호사의 건강에 부정 인 향을 수 있 다(Augusto Landa et al., 2008; King et al., 2009; Ko YK, 2009; Kang MJ et al., 2010; Wu et al., 2010).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와 신체 정신건강에 한 국내 연구들(Lee WH et al., 2006; Kim JH et al., 2010; Shin MK et al., 2011)은 간호사들의 스트 스가 이들의 건강상태 와 하게 연 되어 있음을 잘 보여 다. Kim JH et al.(2010)은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건강에 한 주 인 자 가평가가 정 이었던 것과 달리 심리사회 스트 스의 잠재 험군 54.6%, 고 험 스트 스군 41.7%, 우울 경 향은 61.3%이었으며, 규칙 인 식사나 운동, 여가활동, 충 분한 수면 등 건강행 수행정도가 낮았다고 보고하고 있 다. Lee WH et al.(2006)은 임상간호사 40.8%의 우울성향과 우울과 지각된 스트 스, 정신 ㆍ육체 피로간의 유의 한 정 상 성을 보고하면서 우울과 지각된 스트 스 모 두 미국이나 한국의 일반여성에 비해 히 높아 임상간 호사를 한 통합 인 정신건강 리 로그램 개발이 시 함을 제언한 바 있다. Park JK et al.(2010)도 간호사들이 다른 여성 직종에 비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과 증상, 련된 험요인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간호사들의 건강을 보다 극 으로 리하고 유지하는 체계 인 방안들이 필요한 상황임을 반 해주는 것으로, 간호사에 한 조직 차원의 극 인 건강 리는 업무수행능률, 직무몰입, 질 간호에 한 동기를 향상시키고, 사고발생 험을 감소시킴으로써 상자에게 질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Kim JH et al., 2010). 뿐만 아니라 최근 31.2%에 이르는 신규간호사의 이직률 (Kang AR, 2014a)을 경감시키고, 근무하기 힘들어 꺼리는 직업이라는 인식과 실을 환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최근 정심리 에서 많은 심이 모아지는 행복 차원에서도 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인의 행복결정요인에 한 Kim SK et al.(2008)의 연구 에서 건강과 일은 한국인의 행복에 향을 미치는 주요 두 역이었으며 Nam MH et al.(2013)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건강행태, 이직의도 등이 간호사의 행복지수에 향을 미 치는 것으로 확인된 바, 간호사를 한 극 인 건강 리 는 문직 간호사 개인의 행복에도 정 인 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국외 연구들에서도 간호사의 스트 스와 건강상태를 우 려하는 연구들(Augusto Landa et al., 2008; King KA et al., 2009; Ratner et al., 2009; Wu et al., 2010; Lim J et al., 2011)이 보고되어 왔다. Ratner et al.(2009)은 캐나다 간호사의 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호사의 질병 혹은 상해 련 결근 률이 다른 직종에 비해 83%가 더 높았고, 간호사의 55.8% 가 간호사 일이 상당히 혹은 매우 스트 스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졸이상 다른 여성 직장인에 비해 허 리문제, 과체 과 비만, 신체 활동부족, 야채와 과일의 불충분한 섭취 등 건강을 하는 요인들이 많았다고 보 고하 다. 국 20개 병원의 여자 간호사 2,613명을 상으 로 횡단 조사연구를 수행한 Wu et al.(2010)도 간호직은 스트 스가 높은 직종으로 업무요구에 응하고 직무스트 스를 감소시키기 한 직업건강교육과 직업훈련 로그 램들이 필요하다고 하 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간호사 1,000명을 무작 추출하여 조사한 King KA et al.(2009)은 지각된 직무스트 스가 높고 신체만족도가 낮은 간호사들 이 식이문제 험이 유의하게 높았음을 지 하면서 간호 사들에게 건강한 생활방식을 교육하고 지지하는 건강 로 그램들의 개발을 제언하 다. 이상과 같이 국내외 연구들 이 간호사를 한 극 인 건강 리지원을 제언해 왔으 나 여 히 이에 한 구체 인 로그램의 개발과 용은 미흡한 수 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악된다. 더구나 최근 의료기술의 격한 변화와 발달, 의료소비 자들의 지식과 다양한 욕구 등 의료 환경의 변화는 간호사 들의 계속교육을 통한 문성 향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 다. 우리나라 3년제 간호 학에서 문학사를 취득하고 간 호사 국가시험을 통과한 간호사들이 다양한 공으로 학 사학 를 취득해 오다가 한국방송통신 학교의 학부과정 에 간호학과가 1991년 교육부 설치인가를 받아 1992년부 터 운 된 이후 간호학 공의 학사학 취득자들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한국방송통신 학교 간호학과는 문 학에서 취득한 학 을 인정하여 3, 4학년의 2년간 총 72학 으로 운 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라인과 오 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블랜디드러닝의 원격교육기 으로 2014년 2월 기 30,886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함으로써 (Statistics Information, 2014) 간호사들의 간호학 학사학 취득 과 문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1992년 독학사제도, 1996년 간호사 학사학 특별과정(RN-BSN), 2006년 학 인정 제도, 2008년 공심화과정이 도입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간 호사의 학사학 취득을 지원해왔다(Lee TW et al., 2014). 국외에서는 간호사의 교육수 을 학사학 수 으로 높 여야 한다는(Blegen et al., 2013) 주장과 함께 2020년까지 학 박 숙: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학생을 심으로 223 사학 간호사의 비율을 50%에서 80%까지 증가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Institute of Medicine, 2011), 국내에서도 간 호 학의 4년제 일원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2016년에는 체 85개 문 학 70개 학(82.4%)에서 4년제 과정 이 운 되고(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Education, 2014), 2011년 5월 19일 간호교육이 4년제로 일원화할 수 있는 법 근거가 담긴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문 학에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가 도입되어 2017년까지 3년제 간 호과가 4년제로 환될 정이다(Lee TW et al., 2014). 이러한 시 상황과 요구에 따라 많은 간호사들이 계 속교육을 통해 학업을 병행해 왔으며, 이들의 문직 자아 개념, 자기효능감, 직무만족도, 문성, 환자결과 등에서의 향상이 밝 지고 있다(Choi J et al., 2009; Kim YI, 2010; Blegen et al., 2013). 그러나 이러한 정 인 측면과 더불어 학사학 과정에 있는 간호사들의 스트 스가 가 되며 (Choi J et al., 2009; Kim YI, 2010; Nam MH et al., 2013), 특히 문 학 졸업 간호사가 학이나 학원 졸업 간호사보 다 신체 증상이 유의하게 높고, 간호사들의 신체증상과 순 환기, 소화기, 호흡기 등의 장애가 스트 스와 유의한 상 성이 있어(Shin MK, 2011), 계속 교육을 받고 있는 간호사 들의 건강 상태를 할 수 있음에도 이러한 측면은 간과 된 경향이 있으며 련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Zuzelo, 2001). 따라서 이들 간호사들의 건강이 받는 조기 징후 로서 다양한 스트 스유형과 신체증상에 1차 인 을 두고 방 이고 극 인 에서 건강상태와 행복간의 계를 규명하기 한 연구들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학사를 취득한 간호사 에서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간호사 들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정도, 신체증상과 행복의 특성 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간호사들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하는 조기 신호들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극 으 로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 인 방안들을 모 색하는데 기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 다.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에서 학업을 진행하고 있는 간호사가 지각하는 스트 스유형의 정도와 신체증 상, 행복의 특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들 간호사들이 경 험하는 스트 스반응에 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행복과의 계를 악함으로써 보다 극 으로 건강문제를 방하 고, 건강과 행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 인 정책과 로그램을 개발하기 한 기 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구체 인 목 은 다음과 같다. ⦁ 상자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과 행복의 특 성을 악한다. ⦁ 상자의 행복 정도를 악한다. ⦁ 상자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의 상 성을 확인한다. ⦁ 상자의 신체증상 정도에 따른 집단간 지각된 스트 스 유형과 행복 정도를 비교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횡단 조사연구로서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에 있는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 정 도의 특성을 악하고 이들 간의 상 성과 신체증상에 따 른 스트 스유형과 행복 정도의 차이를 검증한 상 성조 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 및 자료수집 본 연구의 상은 일개 K국립원격 학의 2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에서 학업 인 간호사로 국 13개 지역캠퍼 스 5개 지역을 무작 로 선정하 고, 이들 지역 학에 출석수업을 신청하여 교실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을 상으 로 2013년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하 다. 국립원격교육기 인 K 학은 TV,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한 원격교육 (70%)과 출석수업의 교실강의나 실시간 방향으로 이루 어지는 상강의의 면 면 교육(30%)으로 운 되고 있으 며 학부과정은 총 22개 학과로 이루어져있다. 이 간호 학과는 3년제 문 학에서 간호학 문학사를 취득한 후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우리나라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자를 3학년 편입학조건으로 3, 4학년 총 2년 과정 의 간호학 공 학사과정을 운 하고 있다. G power 3.1.2 program을 이용하여 유의수 .05, 통계 검정력 .95, 효과크기 0.2로 상 성 분석을 한 정 표본 의 크기는 총 262명으로 측되어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278명을 상으로 자료를 수집하 으며, 이 응답이 부 실하거나 결손자료를 제외한 272 (96.5%)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가 수업 시작 에 본 연구의 목 , 연구방법과 차, 주의사항 등에 해 충분히 설명한 후 스트 스硏究:제 22 권 제 4 호 2014 224 작성하도록 하여 당일에 수거하 고 약 15∼20분 소요되 었다. 본 연구의 윤리 고려 측면에서는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해 익명을 사용하 고 헬싱키 선언에 입각하 여 연구 목 , 연구 윤리와 연구 과정에 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연구 참여와 자료 사용에 해 동의한 경우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한 참여자들의 자료는 연구이외의 목 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 으며, 연구 도 참 여를 원하지 않거나 자료 사용 여부에 해 언제라도 거부 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3. 연구도구 1) 지각된 스트레스유형: 스트 스유형은 개인이 스트 스로 지각하는 스트 스요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 구에서는 학생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생활사건의 경험빈도와 각 사건이 얼마나 요하게 지각되었는지의 요도를 측정한 Chon KK et al.(2000)이 개발한 3 척도의 50 문항을 본 연구 상자에 맞게 수정 보완 한 후 사용하 다. 본 연구에서는 이성, 친구, 가족, 교수와의 계, 인 계 차원, 학업, 경제, 장래, 가치 문제, 당면과제 차원으 로 분석되었으며, 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스트 스정도 가 높음을 의미한다. Chon KK et al.(2000)의 연구에서 각 하 부요인의 Cronbach’s α=.75∼.88, Park YS(2014)의 연구에 서 .79∼.94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3∼.95로 나타났다. 2) 신체증상: 신체증상은 스트 스사건이나 요인의 자 극에 따른 결과로 나타나는 인간의 다양한 신체 스트 스반응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Hahn DW et al.(1992)이 개발하고 Kang HJ et al.(2010)이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 다. 본 도구는 심 계, 수면, 소화, 두통 증상의 4개 하부 요인으로 구성되며 체 24문항 5 척도로 수가 높을수 록 신체증상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Kang HJ et al.(2010)의 연구에서 체문항의 Cronbach’s α=.83, 하 척도는 .84 ∼.91, 본 연구에서는 체문항 .95, 심 계 .93, 수면 .93, 소화 .89, 두통 .90으로 나타났다. 3) 행복: 행복은 매일 느끼는 주 인 안녕감, 좋은 삶, 삶에 한 만족 등을 포함하는 총체 인 개념으로, 행복은 정 인 감정(즐거운 삶), 극성(참여하는 삶)과 의미(의 미있는 삶)로 구성된다(Seligman et al., 2006). 본 연구에서는 Lyubomirsky et al.(1999)이 개발한 평소 느 끼는 비교 지속 이고 속 인 행복정도의 주 인 일반행복도를 수정하여 사용하 다. 이 도구는 총 4문항의 7 척도로서 수가 높을수록 행복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 다. Lyubomirsky et al.(1999)의 연구에서 학생의 1개월 후 검 사-재검사 신뢰도 Pearson’s r=.85∼.90, 다른 행복도구와의 수렴타당도 Pearson’s r=.52∼.72,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 =.76으로 나타났다. 4.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 에 따라 SPSS WIN 21.0을 이용 하여 분석하 다. 상자의 일반 특성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 편차 등 의 기술통계를 사용하 으며, 연구도구의 내 신뢰도는 Cronbach’s α계수를 이용하 다.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 간의 상 계는 Pearson 상 계분석을 실시하 고, 신체증상에 따른 평균차이의 검정은 일원다변량분산분석 을 이용하 다.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 본 연구 상자의 일반 특성 연령은 평균 30.71로 21∼30세가 61.3%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가 97.4%, 기혼이 64.3%, 종교는 58.8%가 있었고, 경제 상태는 보통이 69.5% 로 가장 많았다. 건강상태는 보통이 52.9%, 나쁘거나 매우 나쁜 경우가 21.4%이었고, 좋거나 매우 좋다고 지각하는 상자는 25.4%이었다. 91.5%가 직업이 있었으며 이 병 원간호사가 85.3%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는 보건교사나 지 역사회에 근무하는 경우이었다. 직장에서의 업무 부담감 은 43.0%가 약간 부담, 7.4%가 매우 부담된다고 하 고, 직장에 한 만족도는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은 30.8%, 불 만이거나 매우 불만은 32.7%이었으며, 29.0%는 보통이라 고 응답하 다(Table 1). 2. 대상자의 스트레스유형, 신체증상 및 행복 간호사의 스트 스유형에서 인 계 차원은 최소 0 에서 최고 52 으로 평균 12.95이었으며, 당면과제 차원은 최소 0 에서 최고 76 으로 평균 26.75로 나타났다. 스트 스 총 은 최소 0 에서 101 으로 평균 39.57이었다. 스트 스유형들의 문항평균은 당면과제 차원 0.99, 인 계 차원 0.56으로 당면과제 차원의 스트 스가 인 계 차원의 스트 스 보다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면과제 차원의 스트 스요인 에서는 경제 요인이 박 숙: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학생을 심으로 225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72).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SD Min Max Age 21∼30 31∼40 ≧41 166 (61.3) 79 (29.0) 27 (9.4) 30.71±6.37 23.0 52.0 Gender Female Male 267 (97.4) 6 (2.2) Religion Yes No 160 (58.8) 112 (41.2) Marriage Yes No etc 175 (64.3) 96 (35.3) 1 (.4) Economic status Very good Good Average Bad Very bad No response 4 (1.5) 50 (19.4) 189 (69.5) 25 (9.2) 3 (1.1) 1 (.4) Health status Very good Good Average Bad Very bad No response 15 (5.5) 54 (19.9) 144 (52.9) 51 (18.8) 7 (2.6) 1 (.4) Job Yes No 249 (91.5) 23 (8.5) Job type Hospital nurse School nurse etc. None 232 (85.3) 17 (6.2) 23 (8.5) Job burden Never Little Just so so A little Very Much No response 9 (3.3) 14 (5.1) 92 (33.8) 117 (43.0) 20 (7.4) 20 (7.4) Job satisfaction Very satisfied Satisfied Average Unsatisfied Very unsatisfied No response 14 (5.1) 70 (25.7) 79 (29.0) 74 (27.2) 15 (5.5) 20 (7.4) 문항평균 1.73으로 가장 높았으며, 학업, 장래, 가치문제 순 으로 스트 스가 높았다. 인 계 차원의 스트 스요인 에서는 가족 요인이 문항평균 0.62로 가장 높았으며, 이 성 혹은 배우자, 친구, 교수 문제 순이었다. 신체증상은 총 이 최소 0 에서 최고 70 으로 평균 20.29이었으며 심 계, 수면, 소화, 두통 증상의 4개 하부 요인에서 두통 련 증상이 문항평균 1.20으로 가장 높았으 며, 수면 련 증상 1.10, 소화 련 증상 0.88, 심 계 증상 0.51로 나타났다. 행복은 총 이 최소 7 부터 최고 27 으로 평균 20.35, 문항평균 5.09이었으며(Table 2), 문항평균 수에 따른 빈 도분석에서 ‘굉장히 불행한’ 상자는 없었으며, ‘불행한’ 상자는 2명(0.7%), ‘조 불행한’ 상자는 6명(2.2%), ‘보 통이다’는 43명(15.8%), ‘조 행복한’ 상자는 112명(41.2%), ‘행복한’ 상자는 101명(37.1%), ‘굉장히 행복한’ 상자는 8명(2.9%)으로 나타났다. 스트 스硏究:제 22 권 제 4 호 2014 226 Table 4. Comparison of perceived stress type and happiness according to physical symptoms (N=272). Variables Lower group a) (n=74) Middle group b) (n=126) Upper group c) (n=72) F Scheffe’s test M±SD M±SD M±SD Perceived stress type 32.58±16.12 37.06±17.33 51.69±17.04 25.10 d) c) > a) , b) Interpersonal stress 10.41±7.73 11.83±8.80 17.72±9.27 14.60 d) c) > a) , b) Facing task stress 22.18±9.93 25.17±10.17 34.00±10.18 27.63 d) c) > a) , b) Happiness 21.22±2.43 20.88±3.04 18.53±3.38 18.61 d) c) < a) , b) a) lower 25% group, b) middle 50% group, c) upper 25% group of physical symptoms, d) p<.001. Table 3. Correlation among perceived stress type, physical symptoms and happiness (N=272). Variables Perceived stress type Physical total sx Cadio vascular sx Sleep related sx Digestion related sx Headache related sx Happiness Perceived stress type 1 .418 a) .396 a) .352 a) .347 a) .326 a) −.299a) Interpersonal stress .895 a) .336 a) .341 a) .262 a) .289 a) .242 a) −.174a) Facing stress .931 a) .424 a) .393 a) .378 a) .339 a) .346 a) −.353a) Physical symptoms .418 a) 1 .864 a) .795 a) .912 a) .817 a) −.320a) Happiness −.299a) −.320a) −.246a) −.343a) −.252a) −.269a) 1 a) p<.001. Table 2. Perceived stress type, physical symptoms and happiness of participants (N=272). Category (Number of items) M±SD Min Max Mean of items Perceived stress type Interpersonal dimension (23) 12.95±9.08 0 52 0.56 Romantic relationship (6) 3.47±3.06 0 13 0.58 Friend relationship (5) 2.76±2.36 0 12 0.55 Family relationship (6) 3.73±3.24 0 17 0.62 Professor relationship (6) 3.05±2.77 0 13 0.51 Facing task dimension (27) 26.75±11.07 0 76 0.99 Academic problem (7) 9.11±3.69 0 21 1.30 Economic problem (7) 5.10±3.80 0 21 1.73 Future problem (8) 7.78±3.77 0 22 0.97 Values problem (5) 4.77±2.75 0 14 0.95 Total (50) 39.57±18.41 0 101 .79±.37 Physical symptoms Cardiovascular sx (8) 4.08±5.34 0 23 0.51 Sleep related sx (4) 4.39±4.31 0 16 1.10 Digestion related sx (8) 7.07±6.31 0 29 0.88 Headache related sx (4) 4.80±4.02 0 16 1.20 Total (24) 20.29±17.11 0 70 0.85±.71 Happiness General happiness (4) 20.35±3.15 7 27 5.09±.79 3. 대상자의 스트레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관계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과 신체증상의 상 계 r=.418 (p<.001)이었으며, 신체증상의 하부 요인에서 심 계(r=.396, p<.001)가 가장 높았고, 수면, 소화, 두통 증 상 순으로 유의한 상 계를 나타냈다. 반면 지각된 스트 스 유형과 행복의 상 계 r=−.299 (p<.001)이었으며, 신체증상과 행복의 상 계 r=−.320 (p<.001)이었다. 행 복은 신체증상의 하부요인에서 수면증상과 상 성(r= −.320, p<.001)이 가장 높았고, 두통, 소화, 심 계 증상 순으로 유의한 상 계를 나타냈다(Table 3). 4. 신체증상의 상, 중, 하 집단의 스트레스유형과 행복 정도 비교 연구 상자의 신체증상에 따라 하 25%, 간 50%, 상 25%의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세집단간 스트 스와 행 복정도를 비교한 결과, 상 집단의 총 지각된 스트 스정 도는 평균 51.69로 가장 높았으며, Scheffe’s test에서 간집 단 37.06, 하 집단 32.58과 통계 으로 유의한 차이(p <.001)를 보 다. 상 집단의 인 계 차원 스트 스유 형은 평균 17.72로 가장 높았으며, 간집단 11.83, 하 집 단 10.41과 유의한 차이(p<.001)를 나타냈다. 당면과제 차 박 숙: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학생을 심으로 227 원 스트 스 유형은 평균 34.00으로 가장 높았고, 간집단 25.17, 하 집단 22.18과 유의한 차이(p<.001)를 보 다. 행복정도는 상 집단에서 평균 18.53으로 가장 낮았으 며, 간집단 20.88, 하 집단 21.22로 두 집단과 유의한 차 이(p<.001)를 나타냈다(Table 4). 고 찰 간호사가 스트 스가 많은 직업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많은데도 이러한 특성의 결과로 간호사의 건강이 받 을 수 있다는 측면은 간과되어 큰 진 을 보이지 못하는 실정이다. 더구나 간호사의 스트 스 연구는 주로 직무스 트 스를 심으로 수행되어 왔으며 간호사가 일상생활에 서 경험하는 사회 , 개인 스트 스와 이로 인한 스트 스 반응 는 스트 스로 인한 향에 해서는 간과되어 왔다(Lim J et al., 2010).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하 는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그리고 행복의 특성들을 확인 하고 그 계를 분석함으로써 간호사의 건강과 행복 향상 에 한 인식을 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개발하기 한 기 자료를 제공하기 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 상자들은 특히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간호사 로서 스트 스가 더욱 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경우로 평균 연령은 30.71세이었으며, 97.4%가 여자 간호사로서 기혼 64.3%, 경제수 은 보통이 69.5%이었고, 직업이 있는 경우가 91.5%로 이 병원간호사가 85.3%로 가장 많았다. 이들 간호사들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정도와 특성을 확 인한 결과, 인 계 차원의 스트 스유형은 평균 12.95, 당면과제 차원의 스트 스유형은 평균 26.75, 체 총 은 평균 39.57로 나타나 Park YS(2014)의 연구에서 인 계 유형의 여자 학생 평균 15.34보다는 낮고, 남자 학생 12.61보다 높았으며, 당면과제 차원에서는 여자 학생 36.10, 남자 학생 34.37보다 낮았고, 체 총 에서도 여 자 학생 51.44, 남자 학생 46.98보다 낮았다. 지각된 스 트 스 유형들의 문항평균에서는 본 연구에서 당면과제 차 원의 경제 요인이 문항평균 1.73으로 가장 높았고, 학업, 장래, 가치 문제 순으로 지각된 스트 스정도가 높았던 반 면 남녀 학생은 모두 학업스트 스가 가장 높았으며, 장 래, 경제, 가치 문제 순으로 나타난 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는 일반 학생들이 본 연구 상자들보다 스트 스를 더 높게 지각하며 특히 학업이나 장래에 한 스트 스가 가장 높은 스트 스유형이었던 반면 본 연구 상자는 경 제 요인의 스트 스가 가장 높았고 두 번째로 학업스트 스가 높아 학업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이자 직장인의 특성을 잘 반 해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 인 계 차 원에서는 본 연구 상자들이 가족 요인이 문항평균 0.62 로 가장 높았고, 이성이나 배우자, 친구, 교수 문제 순이었 던 반면 여자 학생은 교수와의 계가 가장 높았고, 가 족, 이성, 친구 순이었고, 남자 학생은 이성과의 계가 가장 높았고, 교수와의 계, 가족, 친구 순으로 나타난 결 과와 차이를 보 다. 이는 일반 학생이 미혼이 부분인 반면 본 연구에서는 기혼 여성이 많았던 것에서 나타난 차 이이며, 교수와의 계 스트 스가 었던 것은 본 연구 상자들이 원격 학 학생들로 교수와의 직 인 면이 은 것에 기인한 결과로 생각된다. 따라서 학업을 병행하 는 간호사의 경우 일반 학생과는 달리 여성 직장인의 특 성을 극 으로 반 하여 직업을 잘 유지하면서 보다 효과 으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 학습량 등 다 양한 학습방법과 지원 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간호교육자와 간호 리자들은 이들의 가족스트 스를 경 감하기 한 실질 인 교육 지원 로그램들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당면과제 차원의 스트 스유형이 인 계 차원의 스트 스유형 보다 높았던 결과는 Park YS(2014)의 연구에서 당 면과제 차원(남 1.26, 여 1.34)이 인 계 차원(남 0.55, 여 0.66)보다 스트 스 지각정도가 2배 이상 높았던 결과, Lindsey et al.(2011)의 연구에서 여자 학생이 즉시 할 일이 무 많은 것에서 가장 스트 스가 높았던 결과, Lee EH(2004)의 연구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학업, 장래 진로문제로 인한 당면과제 스트 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유사한 결과로서, 일차 으로 스트 스 리 로그램에서 당면과제 문제들에 한 효과 인 리가 핵심요인으로 구성되어야 함을 시사해 다. 즉 원격교육 안에서도 직장, 가정, 학업의 여러 과제들 속에서 보다 효 과 인 교육 학습 방법과 략들을 개발하여 용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정확하고 한 학업에 한 조언과 지도, 융통성 있는 교과과정 운 , 컴퓨터 기술 향상 등이 이들의 학습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환 자간호에 미치는 정 인 직ㆍ간 향을 고려할 때 간호사의 계속교육에 한 근무기 의 경제 지지 등의 계속교육 장려정책과 략(Zuzelo, 2001; Duffy et al., 2014)이 보다 극 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스트 스硏究:제 22 권 제 4 호 2014 228 신체증상은 두통 련 증상이 가장 높았으며, 수면 련 증상, 소화 련 증상, 심 계 증상으로 나타나 간호사들 이 특히 자신의 두통증상이나 수면증상들을 건강상태를 할 수 있는 기 징후로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다. Holmes et al.(1967)이 지난 1년간 각 개인의 생활변화 단 로 측정한 스트 스 정도가 경도일 경우 2년 내 건강 변화가능성이 35%, 등도 스트 스인 경우는 50%, 심한 정도인 경우는 70%이었다고 보고한 것처럼, 스트 스의 장기화는 다양한 질병발생 등 건강상태를 심각하게 할 수 있다. 한 Kim YI et al.(2010)의 연구에서 간호사들 은 자신이 건강한 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60.0%이나 운 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60.2%, 평소 간 이상의 피로 도를 느끼는 경우가 74.8%이었으며, Kim JH et al.(2010)의 연구에서는 간호사들의 주 인 건강지각 정도가 높았던 반면에 규칙 인 식사와 운동, 여가활동 등의 건강 련 행 정도는 낮고 외래 진료경험이나 사고경험은 많은 것으 로 나타났다. 더구나 임상간호사들이 지각하는 스트 스 수가 미국 성인여성이나 한국의 년여성보다 더 높고, 육체 피로도가 항암요법 2일 후 환자의 평균피로도보다 약간 높고 만성 인 액투석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한 Lee WH et al.(2006)의 보고는 본 연구와 같이 신체증상 에 한 경각과 조직 차원의 다양한 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가 필요함을 지지해 다. 한편으로 스트 스 반응으로 인한 신체증상이 특히 여 자에게 더 높고(Wilson et al., 2005; Grant, 2013), 우리나라에 서는 감정을 신체 으로 표 하는 경향이 있으며, 상실에 한 분노, 갈등 등이 결국 자신에게로 향하게 된 개심 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Min SK, 2009). 따라서 여자 간호사들이 자신의 신체증상을 우 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을 하는 경고 징후(alarm sign)로 인식하여 조기에 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재 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일반행복도는 평균 20.35, 문항평 균 5.09이었으며, 문항평균 수에 따라 굉장히 불행한 상자부터 굉장히 행복한 상자로 분류된 결과를 보다 간 략하게 기술하면 연구 상자의 40.1%는 굉장히 행복하거 나 행복한 집단, 41.2%는 조 행복한 집단, 15.8%는 불행 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집단, 2.9%는 굉장히 불행하거나 불행한 집단으로 재분류할 수 있다. 즉, 불행하지도 행복하 지도 않은 집단이나 굉장히 불행하거나 불행한 집단에 해 당되는 18.7%의 간호사가 행복증진 로그램이 가장 필요 한 1차 상으로 생각되나 보다 극 인 에서 보면 조 행복한 집단 41.2% 역시 로그램의 용 상 이 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학업을 병행하는 간호사의 일반행복도는 한 국 정심리연구소에서 성인 500명을 상으로 조사한 일반 행복도의 평균 수 4.75, 미국 성인의 평균 수 4.8에 비해 (Woo MS , 2012) 높게 나타났다. 반면 Nam MH et al.(2013)이 2012년 OECD에서 제시한 행복지수를 활용하여 병원간호 사의 행복지수를 주거환경, 소득, 일자리, 공동체, 교육, 환 경, 시민권한, 건강, 삶의 만족, 직업-삶의 균형의 11가지로 측정한 결과 체평균이 5 만 3.03으로 OECD 평균 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향후 다양한 간호사를 상으로 다양한 측정도구를 사용한 반복연구를 해볼 필 요가 있다. 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와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에 서 스트 스와 신체증상(r=.418, p<.001), 신체증상과 행복 (r=−.320, p<.001), 스트 스와 행복(r=−.299, p<.001)은 뚜렷하게 유의한 상 성을 나타냈다. 특히 스트 스와 신 체증상이 행복과 역상 성을 보이고 있어 스트 스와 신 체증상이 많을수록 행복 수 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으로 스트 스는 신체증상 심 계 증상과 상 성이 가장 높았고, 수면, 소화, 두통 증상 순이었으나 행복 은 신체증상 수면증상과 상 성이 가장 높았고, 두통, 소화, 심 계 증상 순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 다. 한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신체증상에서 신체증상 수 의 상, , 하 집단의 분류는 본 신체증상도구의 개발자가 도구의 해석을 수가 높을수록 경험하는 신체증상이 많 다고 해석하는 것 이상의 지침을 제시하지 않아 본 연구에 서 사용한 도구에 한 Kang HJ et al.(2010)의 연구에서 주 요 변인을 각 상, 하 25%의 집단으로 분류하여 비교한 것 을 참조하 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일반 인 기술통계 에서 상 인 크기에 해 분석하고 해석하는 사분 수 (quartiles)를 활용하여 각 상, 하 25%와 나머지에 해당되는 간 집단의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비교하는 것이 본 연구 결과의 활용과 용 측면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상, 하 각 25%와 간 50% 집 단 간의 스트 스와 행복 정도를 비교하 다. 그 결과 신 체증상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상 25%집단이 체 스트 스, 인 계 차원, 당면과제 차원에서 모두 다른 두 집 단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행복도는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 한 결과들은 신체증상을 쉽게 간과하지 않고 스트 스, 행 박 숙:간호사의 지각된 스트 스유형, 신체증상, 행복간의 계: 간호학사 특별편입과정 학생을 심으로 229 복, 건강 리에 있어서 요한 조기 징후로 인식하여 컨트 롤게이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결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여 간호사를 한 단계 이 고 통합 인 다양한 스트 스, 건강, 행복의 자가 리 증진 로그램들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는 추후 연 구들을 제언한다. 최근 매년 국 의료기 병상 수는 6%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기 에 재직하는 간호사의 비율은 매년 평균 4%에서 1% 로 어들고 있는 상황으로(Kang AR, 2014b), 본 연구는 간호사 근무환경의 획기 인 개선 지원 방안들이 시 한 실정에서 필요한 기 자료로서 의료 인력의 효율 인 지원과 조직 인 리 차원에서 유 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궁극 으로 간호사의 건강 과 행복 수 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 한다. 참 고 문 헌 Augusto Landa JM, López-Zafra E, Berrios Martos MP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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