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_055(56)__.......hwp 일본의 전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의 과제 A Study on the Future Development of Korean Institutional Repository through an Analysis of Developmental Aspects of Japanese 조재인(Jane Cho)* 초 록 기 포지토리는 학의 지 생산물에 한 장기 보존과 신속한 배포 뿐 아니라 상업출 사 구도의 학술 커뮤니 이션 흐름을 변화시키기 한 주요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dCollection 시스템이 기 의 생산물을 수집․보존하는 한편 국 으로 공유․유통시키기 한 핵심 운 도구로 자리매김하 다. 그러나 dCollection 시스템은 연구 성과 공표를 통해 기 의 존립 이유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오 엑세스를 실 하기 한 학의 자발 운 도구라고 말하긴 어렵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문부성의 ‘차세 기반 구축 사업’ 등에 의해 기 포지토리 운 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그 속도는 상 으로 조하지만, 개별 학이 자발 으로 본연의 기능을 실 하고 운 기술을 성숙시키고 있다는 에서 비슷하지만 상이한 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기 포지토리 지원 정책과 포지토리의 발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한국 기 포지토리의 발 과제를 조망하 다. 우리나라에서는 셀 아카이빙 활성화를 해 학 회 작권정책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운 이 시 하며, 연구업 시스템 등 학내 시스템과의 연동, 다양한 컨텐츠의 등록, 외부 발신 체계 강화 등 기 이 자발 으로 포지토리 운 능력을 성숙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기술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ABSTRACT IR(Institutional Repository) is an indispensable instrument for not only long time preservation of intellectual products but also for shifting commercial publishing company-dominated academic communication stream. In Korea, dCollection project of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has contributed on immediate, integrated circulation of distributed research products. dCollection is already one of the few integrating instrument for distributed academic resources, but it has not been university's voluntary instrument to announce their research accomplishments and to realize open access. On the other hand, Japanese government has promoted universities' IR operation through “Next generation infrastructure construction project.” Even though distributing speed is relatively low, each university made ripe operating skill by their selves and realize its own purpose. This study comparatively analyzed policy and current status of Institutional Repository in Korea and Japan from various viewpoints. And also it proposed directions of development about Korean Institutional Repositories. 키워드: 기 포지토리, 오 엑세스, 셀 아카이빙, dCollection, 한국교육학술정보원, NII IR(Institutional Repository), open access, self archiving, dCollection, KERIS, NII * 시립인천 문 학 문헌정보학과 임강사(chojane@icc.ac.kr) ■논문 수일자: 2009년 2월 10일 ■최 심사일자: 2009년 2월 13일 ■게재확정일자: 2009년 2월 19일 ■정보 리학회지, 26(1): 35-55, 2009. [DOI:10.3743/KOSIM.2009.26.1.035] 36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1. 서 론 1.1 연구의 배경과 목적 논문 생산자인 연구자가 논문의 출 으로부 터 직 인 경제 이익을 얻는 것이 없음에 도 불구하고 결과를 투고하는 것은 연구의 성 과가 인류 공통의 지 자산이라는 개념을 가 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액의 학술 잡지 간행으로 정보를 독 지배하는 소수의 상업 출 사로 인해 정보의 근에는 장벽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행의 시스템이 학술 커뮤니 이션의 역기능을 양산하고 있다고 단하고 그 주도 입장을 연구자 측에 되찾으려고 시 작된 것이 바로 오 엑세스 운동이다. 그러나 오 엑세스 운동은 련된 기 과 개인이 각 기 다른 다양한 입장에서 응하고 있기 때문 에, 단순히 상업 출 사 연구자라고 하는 단 순한 구도에서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양상이 되어 가고 있다(逸村裕 2007). 한편, 오 엑 세스를 실 하기 해서는 ‘오 엑세스 잡지 간행’과 ‘셀 아카이빙’이라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그 ‘셀 아카이빙’ 방식은 유료 에 게재되어 상업 으로 유통되고 있는 에 해 출 사로부터 허락을 받고 각종 포 지토리에 아카이빙하는 것을 의미한다. 셀 아카이빙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기 포지토리는 연구자 측면에서는 자신의 작물 을 장기 보존하고, 연구결과물을 신속하게 배 포하여 인용율을 증 할 수 있는 한편, 기 측 면에서는 출 물 유지에 수반되는 시간 소모 업무를 경감하고 상업 출 사 구도의 학술 커 뮤니 이션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다(이나니 2004). 뿐만 아니라 학의 연구 성과를 외 으로 공표하여 기 의 존재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2002년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기 포지 토리 구축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KERIS(Korea Education &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에서 추진한 ‘지식정보 생성․유통 체계 사업 (dCollection)’의 일환으로 물살을 타게 되었 다. 우리나라는 학의 자발 필요와 의지에 앞 서 국가 주도 인 지원 사업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NII(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国立情報学研究所)의 「차세 학술 컨텐츠 기반 공동 구축 사업(次世代学術コンテンツ 基盤共同構築事業)」에 의해 추진되기 시작 한 일본의 개 양상과 유사하다. NII는 2002년 에 치바 학(千葉大学) 등 국립 6개 학을 심으로 기 포지토리 운 지원 사업을 시작하 으며, 그 이후 ‘CSI 탁 사업 1-2기’ 를 통해 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시스 템과 표 업무 모델을 일 보 한 우리의 상 황과 조 다른 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 이 자발 으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 하고, 운 시 발생된 제도 기술 문제에 해 후 발 도서 들이 참조할 수 있는 실증 안을 제안하게 된다는 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비해 확산 속도는 조하지만, 학 상호간 경 쟁 으로 운 기술이 성숙되고 있어, 양국은 비슷하면서도 상이한 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분야에서 그동안 제 로 된 분석이 이루 어지지 않았던 일본의 기 포지토리 운 황 발 양상을 분석해 본다면, 우리나라 기 포지토리 지원 정책 방향과 개별 학 의 운 기술 성숙을 한 시사 을 얻어낼 수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37 있을 것이다. 본 고는 그러한 맥락에서 다음의 몇 가지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 먼 , 오 엑세스와 기 포지토리에 련하여 최 근에 발표된 주요 기구의 정책과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두 번째, 한국의 기 포지토리 황을 요 약해 보고 일본의 기 포지토리 지원 정책 과 발 양상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NII의 차 세 학술 컨텐츠 기반 공동 구축(次世代学術 コンテンツ基盤共同構築) 사업' 련 문건, 2008년도 ‘CSI 탁사업 보고 교류회(CSI 委 託事業補で交流会)'에서 발표된 개별 학의 운 실태, 일본 ROAR(Registry of Open Access Repositories)인 IRDB(Institutional Re- pository database contents Analsis)를 기반으 로 시스템 운 , 컨텐츠 수집 체계, 작권, 아 카이빙 컨텐츠의 외부 발신 노력 등 운 반 을 분석해 본다. 세 번째, 일본의 개 양상과 한국의 황을 비교 분석해 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기 포지토리의 발 방향을 조망해 본다. 1.2 최신 동향 및 운영 지원 기술 2008년 말을 기 으로 ‘OpenDOAR(The Di- rectory of Open Access Repositories, http:// www.opendoar.org/)’에는 미국 324개(25%), 국 139개(11%), 독일 130개(10%), 일본 70 개(5%) 기 을 포함한 69개국, 1,200개의 기 포지토리가 등록되어 있다.1) 한편, OAIster (http://www.oaister.org/viewcolls.html)에 속한 기 포지토리의 숫자도 2004년 12월 390개, 2007년 1월 729개, 2008년 11월 1,034개 기 으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 장에서는 기 포지토리와 련된 최신 정책 동향을 먼 살펴보며, 더불어 기 포지토 리 운 성숙에 기여하고 있는 련 기술 서 비스를 살펴본다. 1.2.1 기 포지토리 련 최신 정책 동향 본격 인 오 엑세스 운동은 1998년 상업 출 사에 항하는 SPARC 운동에서부터 시작 하여, 2001년 부다페스트 선언에 의해 가속화되 었다. 그 이후에도 사회과학분야에 한 오 엑세스를 지지하기 한 베를린 선언, 미국의 국립보건연구원(NIH)과 국 웰컴 재단의 연 구 성과물 공공 근 오 엑세스 성명 추진, 국제 도서 연맹(IFLA)의 ‘학술 연구 문헌의 오 엑세스에 한 성명(IFLA Statement on Open Access to Scholarly Literature and Research Documentation)', 연구 성과 임 상실험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는 헬싱키 선언 등(Suber 2008)은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학회 출 사들의 움직임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한 결과로 연구자들의 셀 아 카이빙은 증가하게 되었고 출 사들은 정책을 변경하기 시작하고 있다. NIH가 오 엑세스 의무화를 결정한 2007년 12월 이후, PubMed Central의 논문 등록수(2008년 10월 기 )가 2 배 이상으로 증가하 으며(NIHNS Statistics 2008), JISC(The Joint Information Systems Committee)가 오 엑세스 잡지를 출 하지 1) 한국의 경우, 4개( 외경제정책연구원, 카이스트, 물리학연구정보센터, 서울 ) 기 포지토리가 등록. 38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않고 있는 47개 형 출 사의 정책을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서도 출 정책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곳이 폭 증가하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 다(Beunen 2007). 한편, 최근에는 ‘공 자 으로 수행된 연구정 보 엑세스에 한 원칙 가이드라인’이 OECD 가입 국가로부터 승인받아 주목받고 있다. 더 불어 고에 지 물리학 분야에 새로운 학술정보 유통 임웤이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OECD 가이드라인의 작성 배경과 주요 내용 을 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OECD 2007). 2007년 반에 OECD는 ‘공 자 으로 수행된 연구정보의 액세스에 한 국제 가이드 라인’ 을 가맹국 정부에 의해서 승인받았다. 의된 내용의 반은 연구자와 연구 기 , 국가 사이 의 정보 액세스와 공유를 진하는 것으로 다 음과 같은 내용을 천명하고 있다. 첫 번째, 국가 의 공공 연구 기 과 연구 커뮤니티의 연구 정 보 공개와 공유 문화를 장려한다. 두 번째, 데이 타 액세스와 공유를 진한다. 세 번째, 공 자 으로 수행된 연구 성과 공유를 제한함으로써 래될 수 있는 잠재 손실에 한 인식을 제 고시킨다. 네 번째, 가맹국의 정보 공개 규제 행에 하여 재검토한다. 다섯 번째, 가맹국에 서는 연구 정보 공개 결정을 한 원칙과 규정 을 결정한다. 여섯 번째, 연구 정보의 국제 공 유와 유통 환경을 개선한다. 한편, 이와 더불어 OECD는 공개의 성, 다양성의 수용 정도, 입수의 투명성, 법성과 지 재산권 보호, 엑 세스 결정에 한 책임, 상호 운용성 등 공 자 으로 수행된 연구 성과 공개에 한 고려 원 칙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유럽 원자력 연구 소(CERN)는 SCOAP3(Sponsoring Consortium for Open Access Publishing in Particle Phys- ics, http://scoap3.org/) 제안을 통해 학술정 보 유통의 신을 래하고 있어 세계 으 로 주목받고 있다. 그 목 과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로젝트는 도서 등이 지 까지 학술 잡지의 구독비에 사용하고 있었던 산을 국가 단 의 분담 으로 용하여, 고 에 지 물리학 분야의 핵심 5종을 오 엑세스화하는 것이다. 이는 게재 논문의 국별 분담을 근간으로 학술잡지 출 비용을 분담하 는 새로운 모델이다. 오 엑세스 화에는 최 1,000만 유로가 필요할 것이라고 추측되 고 있는데, 주요 국가에는 개발도상국 분에 한 기여까지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2008년 7월 순 까지 미국· 국․독일․ 랑스 등 16개국 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학․연구기 ․도서 컨소시엄이 심을 표명하여 필요 분담 의 45.2%가 이미 형성되었다고 한다. SCOAP3는 비용 분담 비율 등 불확정 요소가 다수 있다 고 평가 받고는 있으나, 학술 정보 유통의 신 시도로서 주목받고 있다(国立国会図書館 関西館 2008). 1.2.2 기 포지토리의 최신 운 지원 기술 동향 기 포지토리의 운 목 은 아카이빙된 컨텐츠의 근성을 향상시키고 포지토리간 의 상호 운용을 지원하여 컨텐츠의 사용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맥락에서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최신 운 지원 기술 서비스에 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39 ∙AIRWAY 아카이빙된 정보 자원에 한 가시성을 확보 하고 근성을 제고하는 것은 기 포지토리 운 에 있어 주요한 이슈 에 하나이다. 더 불어 자 등 외부의 다양한 정보원과 연계하는 것은 기 포지토리를 통하여 오 엑세스를 효과 으로 실 시킬 수 있도록 한다. AIRWAY는 기 포지토리에 아카이 빙된 오 엑세스 자원을 상으로 OpenURL 기반의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 구독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용 자를 오 아카이 에 장되어 있는 동일 문 헌으로 근시킬 수 있도록 한다(Sugita et al. 2007). 링크리 버를 통해 기 포지토리 외 부에서 방황하는 이용자를 오 엑세스가 가능 한 정보원으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하는 이 서 비스는 OpenURL을 통한 오 액세스 문헌의 소재 악 반에 응용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Google의 검색 엔진이 기 포지토리 의 코드를 단 44%정도만 인덱스하고 있다는 조사 분석 결과가 나온 바 있다(Hagedorn and Santelli 2008). 이러한 시도는 구 과 같은 인 터넷 검색 엔진 뿐 아니라, OAISter 등 OAI- PMH 로바이더를 보완하여 기 포지토 리에 소장된 문헌에 한 근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FORESITE(Functional Object Re-use and Exchange: Supporting Information Topology Experiments) 오 아카이 의 상호 운 에 한 요구가 제기되면서 오 아카이 오 젝트의 재이용 교환에 한 로토콜인 OAI-ORE(http: //www.openarchives.org/ore/0.2/toc)를 이용 한 툴 킷이 개발되었다. 웹 자원은 URI 기반의 원자 개념을 가지고 있으나, 자원의 집합체 도 통상 하나의 단 가 될 수 있다. 링크된 웹 사이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주석, 코멘트, 자 의 권호도 집합체로써 하나의 단 가 될 수 있으며, 특정 기 포지토리에 장된 복수의 자원도 그러한 개념으로 바라볼 수 있 을 것이다. 콜 션 차원의 네비게이션을 가능 하도록 하여 학술 성과와 그 구성 요소의 유연 한 재이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고도 학술 커뮤니 이션의 기 가 되는 것이 바로 OAI-ORE 로토콜이다. FORESITE는 OAI-ORE를 이 용하여 JSTOR에 수록된 정보를 맵으로 만들고 그것을 기 포지토리에 추가하는 시 험 로젝트이다. JISC의 조성으로 이루어지 고 있는 이 로젝트는 DSpace를 상으로 진 행되고 있으며, ATOM, RDF/XML 등의 일 로 처리하는 라이 러리 ‘FORESITE-toolkit (http://foresite.cheshire3.org/)’을 공개하 다 (catalogablog 2008). ∙RIOJA(Repository Interface for Overlaid Journal Archives) 한편, 런던 학을 심으로 한 학도서 들이 포지토리를 활용한 자 의 실 가능성에 해 조사 연구를 실시하는 로젝트 ‘RIOJA(http://www.ucl.ac.uk/ls/rioja/)’를 추진하고 있다. 등록의 편이성이나 속보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 보존까지 강력한 포지토리에 사독 기능을 추가하여, 리 린 트 등 아카이 자원의 질 보증을 담보하는 로젝트이다. 더 나아가 기 포지토리 자 40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원을 화할 수 있는 API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물리학 분야의 리 린트 아카이 인 ‘arXiv’와 자출 시스템 ‘Open Journal Systems(OJS)'을 사용해 데모 을 개발하 고 있다(国立国会図書館関西館 2008). ∙CLADDIER(Citation, Location, And Deposition in Discipline & Institutional Repositories) 국 사우스햄튼 학과 과학기술평의회(Sci- ence and Technology Facilities Council)가 포지토리 컨텐츠간의 상호 링크와 참조에 해 검토하는 CLADDIER(http://claddier.badc. ac.uk/) 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 까지의 인용은 주로 새로운 문헌이 과거의 문헌을 참 조하는 ‘Backward Citations’이었으며, 그 상도 공식 으로 발표된 문헌에 한정되어 있었 다. 하지만 이 과제에서는 포지토리내에 있 는 디지털 컨텐츠의 동 인 링크를 제안하고 있 으며, 트랙백 구조를 확장한 인용 통지와 상호 링 크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Digital scholarship, Citation, Location, and Deposition in Dis- cipline & Institutional Repositories 2008). ∙NAMES 기 포지토리나 주제 포지토리에 등록 되는 컨텐츠의 수가 증함에 따라 작성자와 기 명에 한 거 통제의 요성은 더욱 커 지고 있다. Mimas는 국국립도서 (BL)과 공동으로 포지토리 용 명칭 거 로젝트 ‘Names(http://names.mimas.ac.uk)’를 추진 하 다. 포지토리에 등록된 컨텐츠에는 미들 네임의 이니셜 표기나, 성명의 순서 등 이름과 기 명 표기에 일 성이 부재하다. 따라서 부 정확한 검색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포지토리의 메타데이타 공유에 의해 보다 더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2008년 7월에 로토타입 소 트웨어 사양을 공개하 는데, 여기에는 명칭 거의 등록, 데이타의 출력, 인 터페이스의 정의, 거 일의 리, 외부 시스 템과의 호환, 등록된 거 데이타의 수정, 국 거주자 식별을 한 필드 등 각종 사항들이 정 의되어 있다(国立国会図書館関西館 2008). 한편, 네덜란드에서도 연구자에게 디지털 식별 자를 부여해 학술 기 포지토리나 도서 목록 그리고 각종 연구 정보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로젝트의 이름은 “Digital Author Identifier (DAI, http://www.surffoundation.nl/smartsite. dws?ch=eng&id=13480)”인데, 학술 기 포지토리 포털 “DAREnet”에 활용되고 있다 2.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 현황 오 엑세스 실 의 주요 방편으로 세계 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기 포지토리 운 이 한국에서는 ‘지식정보 생성․유통 체계 사업(dCollection)’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OpenDOAR에 의하면 한국에는 외경제정책 연구원 등 4개 기 도 독자 인 기 포지토 리 시스템을 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본 고에서는 dCollection을 심으로 한국 기 포지토리의 정책 지원 내용과 재까지의 주요 개 황에 하여 살펴보도 록 한다.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41 한국의 기 포지토리 지원 사업은 정부의 국가지식정보자원 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되었다. 1999년도 후반에 시작된 국가지식정보 자원 리 사업은 국가의 주요 지식정보자원을 발굴하고 체계 으로 디지털화하여 유통하는 것을 목 으로 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2003 년도부터는 지식의 규모 디지털화보다 지식 의 생성․유통 로세스의 리가 더욱 강조되 기 시작하 는데, 그때부터 ‘dCollection’ 사업 에 심이 집 되기 시작하 다. 이 사업은 학이나 연구 기 의 학 논문과 학술지논문이 생성됨과 동시에 기 포지토리로 등록되고, 등록된 자원의 메타데이타는 추출되어 포털을 통해 통합 검색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로 요약 될 수 있겠다. 한국의 기 포지토리는 시스템과 표 업 무 모델을 학에 일 보 할 정도로 정부 주 도로 추진되고 있다. 2003년도에 4개 기 에서 시작되어 2007년도에는 144개로 증가하 으며, 소 학에 호스 시스템 보 을 통하여 2008 년도에는 206개 기 포지토리가 설치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 보원(이하 KERIS)은 강력한 기 포지토리 지원 기 으로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07). 첫 번째, 상시 으로 기 포지토리 소 트웨어의 보 과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 포지토리 포털을 통해 통합 검색을 제 공하고 있다. 두 번째, 기 포지토리 운 을 한 표 업무 모델을 개발하고 기 포지토리 활용 실태와 효과를 분석한다. 세 번째, 통합 포털의 활용성을 제고하기 하여 메타데이타 등록에 한 학의 기여를 평가하고 있으며, 활성화를 한 커뮤니티 운 도 병행하고 있다. 기 포지토리의 운 에 한 KERIS의 시스템 측면의 지원 내용을 다시 몇 가지로 요 약하여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Futureinfonet 컨소시엄 2007). 첫 번째, 앞서 말한 바와 같이 dCollection을 직 개발하여 보 하고 있으며, 여건이 열악 한 소 학을 한 호스 시스템을 운 하 고 있다. 호스 참여 학의 기 별 홈페이지 구축, 커스터마이징, 더불어 기 데이타 이 업무까지 행하고 있다. 두 번째, 기 포지토리의 포털을 운 하 고 있으며, 하베스 된 메타데이타의 보정 업 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메타데이타의 기 별 오류 내역을 리하는 등 통합형 데이타베이스 의 품질 리를 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세 번째, 기 포지토리 운 을 한 표 화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기 포지토 리 사업의 3 표 화 역인 메타데이타, 제출 워크 로우, 유통 로토콜 표 을 개발․ 리 하고 있으며, 기 포지토리 시스템 활용 극 화를 한 각종 API(도서 시스템의 제출자 인증 연계, SRU를 활용한 통합검색, 학소장 자료의 통합검색) 개발, 연구업 리시스템과 연계 지원, CCL(Creative Commons License) 기반의 라이선스 리 시스템, 그리고 연구자 페 이지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표한 2007년 도 자료를 보면 참여 기 측면의 운 반을 42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다음과 같이 악할 수 있다(강정원 2007).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 포지토리 등록 데이타의 부분은 학 논문 원문 데이타(국립 87%, 사립 83%)이며, 그 다음은 학부설연구소 논문 데 이타(국립 28%, 사립 37%)이다. 그 밖에 등록 되고 있는 학술 자료는 거의 부재하다. 두 번째, 기 포지토리와 학내 타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도 활발하다고 보긴 어렵다. 도 서 의 OPAC과 통합 검색이 되도록 구 해 놓은 기 이 반 정도에 이르지만, 시스템 으로 연동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주 요 몇 개 학을 심으로는 교내 연구업 정 보시스템과 기 포지토리의 연계가 시도되 고 있다. 세 번째, 제도 으로 컨텐츠가 수집․ 리 되도록 학내에 합의가 형성되어 있는 곳은 흔 치 않았다. 그리고 부분의 기 에 담 부서, 운 지침, 보존 정책, 납본 규정, 인센티 가 부재하고 학내 홍보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 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일본 기관 레포지토리의 정책적 지원 내용과 전개 일본 정부는 2000년도까지 ‘선도 자도서 로젝트(先 的電子図書館プロジェクト)’, ‘ 자 정보의 수집․검색 시스템(電子的情 報の収集․検索システム)’이란 이름의 자 도서 로젝트로 학에 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2년도에 이르러서는 학술정보의 체 계 인 수집과 자 의 안정 이용, 학 연구 성과의 효과 를 주요 과제로 선정 하 다. 일 유(逸村裕 2007)의 말을 인용하 면, 그 당시 기 포지토리라는 용어가 범용 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학내에서 생산된 학술 정보의 발신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발신 되는 학의 정보에 한 통합 포털 운 을 강 조하고 있어, 재의 기 포지토리 개념을 이미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기 포지토리 구축에 최 로 착 수한 곳은 치바 학(千葉大学)이며, 2004년 6 월부터는 국립정보학연구소(NII)에서 국립 6 개 학을 심으로 오 소스 소 트웨어의 시범 운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이후 NII의 ‘CSI 탁 사업’을 통해 재까지 90여개 의 기 포지토리가 운 되고 있다. 도서 은 공모를 통해 자 을 지원받으며, 포지토 리의 구축 운 에 련된 기술 , 제도 문 제에 한 실증 제안을 해야 하는 책임을 지 닌다. 3.1 정책적 지원 내용 3.1.1 개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NII는 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을 한 담 기 으로 90년 에는 종합목록과 상호 차 사업 을 통해 학 간의 오 라인 자원 유통을 도모 하 다. 그 이후에는 학의 자도서 사업 지원과 자 의 안정 유통에 을 맞추 었으며, 2000년 에 들어서는 기 포지토리 운 을 통한 연구성과물의 체계 리와 효과 발신에 주력하고 있다. NII의 기 포지토 리 지원 내용의 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43 첫 번째, 2004년 6월부터 NII는 국립 6개 학을 심으로 DSpace, ePrints와 같은 오 소 스를 심으로 기 포지토리 시범 운 을 지 원하기 시작하 다(国立情報学研究所 2005). NII는 이를 통해 참여 학이 구축 운 기 술을 축 하고 그 경험을 공개하여 다른 도서 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하 다. 두 번째, 그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차세 학술 컨텐츠 기반 공동 구축(次世代 学術コンテンツ基盤共同構築事業)」을 한 제 1기 탁 사업이 추진되었는데, 기 포지 토리 구축 운 확산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서 는 국립 17 학과 와세다 학(早稲田大学), 이오기쥬쿠 학(慶應義塾大学)을 포함한 총 19개 학이 참여하 다. 이 사업은 NII의 「최 첨단학술정보 기반정비 사업 CSI( 先端学術 情報基盤整備(CSI)」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006년도에는 공모에 의해 국립 47개, 사립 10 개 총 57개 학이 선정되었으며, 2007년도에 는 70개 학이 참여하 는데, 자 지원을 통 해 기 포지토리를 구축하는데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일종의 「선구 인 연구 개발 사업 (先駆的な研究開発事業)」으로서 기 포 지토리 구축과 운 에 련되는 기술 혹은 제도 인 문제의 해결에 한 제안을 요구하고 있다(逸村裕 2007). 세 번째,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추진되는 제 2기 탁 사업(http://www.nii.ac.jp/irp/rfp/) 에서는 기 포지토리의 국 개와 포 지토리의 질 향상을 목 으로 하고 있으며, 연 구 개발 로젝트의 계승으로 컨텐츠 련 정책 의 개발과 기 포지토리 운 기술의 성숙을 강조하고 있다(国立情報学研究所 2008). 3.1.2 시스템 지원 NII는 지원 기 이 운 할 소 트웨어를 스 스로 결정하고 신기술을 개발하여 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NII는 다만 JAIRO(JuNII2의 후속 , jairo.nii.ac.jp/)라는 통합 포털을 통해 개별 기 포지토리의 컨텐츠가 외부로 원활 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한편, NII는 국비수혜연구성과물 포 털(KAKEN, seika.nii.ac.jp)과, 학술지논문 포 털(CiNII, ci.nii.ac.jp) 시스템을 기 포지토 리와 연동하여, 원문보기 권한이 없는 이용자 가 어느 치에 있건 간에 기 포지토리에 동 으로 연동되어 원하는 자료로 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오 지원 사업명 연 도 주요 내용 학술 기 포지토리(repository) 구축 소 트웨어 실장 실 험 로젝트(学術 機関 リポジトリ(repository) 構築 ソフ トウェア 室長 実験 プロジェクト) 2004 오 소스 심의 기 포지토리 시범 운 지원 결과 공개 차세 학술 컨텐츠 기반 공동 구축(次世代学術コンテンツ 基盤共同構築) 탁 사업 1기 2005-2007 기 포지토리 구축 확 운 기술 제도 연구 차세 학술 컨텐츠 기반 공동 구축(次世代学術コンテンツ 基盤共同構築) 탁 사업 2기 2008-2009 기 포지토리 구축 확 상호 제휴에 의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 기 포지토리 운 편리성 향상을 한 연구 <표 1> 일본의 기 포지토리 지원 사업 44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엑세스가 실 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는 데, 그 로세스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NII는 기 포지토리 통합 포털을 일본의 표 학술 원문서비스인 CiNII와 연동시키고 있다. 라이선스가 필요한 CiNII로 먼 근한 이용자가 오 엑세스될 수 있는 기 포지토리로 편리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함이다. 기 포지토리의 URI가 안정 될 경우, 거기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타를 이용하 여 CiNII에서 기 포지토리로 도달할 수 있 는 링크를 생성시킬 수 있다. CiNII는 일본 최 의 학술논문원문 포털 서비스로 일본 내 주요 학회 학술논문, 학 학술논문 뿐 아니라 SCI, SSCI, H&CI까지 포 하고 있다. 동 연동을 해서는 앞에서 언 한 바 있는 AIRWAY라 는 링크리 버를 사용하는데, 를 들어 이용 자가 CiNII를 통해 검색한 논문의 원문을 보고 자하나, 이용 권한이 없을 경우, 해당 서지의 간 략화면에 생성된 링크를 클릭하여 자의 기 포지토리로 연동될 수 있다. 기 포지토 리로 연동된 이용자는 거기에서 원하는 논문의 원문까지 오 엑세스할 수 있게 된다. 물론 학 술지에 발표된 논문이 기 포지토리에 셀 아카이빙되어 있음을 제로 해야 한다. 두 번째, 공 자 으로 수행된 연구 성과를 효과 으로 공개하여 활용성을 제고하기 하 여 NII는 국비수혜연구 성과물 DB인 KAKEN 을 통해서도 기 포지토리에 인도되도록 지 원하고 있다. 일본은 국비수혜 결과로 산출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여 학회지에 발표하도록 하 고(文部科学省研究振 局学術研究助成課 2007), 더불어 결과물의 디지털 카피를 연구자가 소속된 기 의 포지토리에 제출하도록 권고하 고 있다(国立情報学研究所 2008). 연구지원 기 인 JSPS(日本学術振 会)는 연구 결과가 출 된 학회지 정보를 포함하여 반 인 연구 성과에 한 보고를 받고 그 간략 정보를 NII에 서 운 하는 KAKEN에 등록한다. KAKEN은 CiNII와 연계되어 있어, 이용자는 원문이 서비 스되고 있는 CiNII로 바로 연계될 수 있다. 한 편, CiNII의 원문 근 권한이 없는 이용자는 결과물의 디지털 카피가 아카이빙 되어 있는 기 포지토리로 편리하게 연동되어 무료로 원문에 근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세 번째, NII는 일본 ROAR(Registry of Open Access Repositories)인 IRDB(Institutional Repository database contents Analsis, irdb. nii.ac.jp/analysis/index_e.php) 서비스를 운 하고 있다. 여기에는 포지토리 운 기 정 보, 포지토리 링크 정보, 사용 소 트웨어 정 보 뿐 아니라, 수록 컨텐츠의 증감, 본문의 유무 비율, 컨텐츠 ( 자 , 출 사 )의 분포, 컨 텐츠 언어(일어, 어 등)의 분포 등 다양한 정 보를 제공하고 있다(国立情報学研究所 2008). 3.2 운영 현황 앞에서는 NII의 기 포지토리 지원 내용 의 략에 하여 살펴보았다. 여기에서는 일 본 학도서 의 기 포지토리 운 황을 시스템, 컨텐츠, 작권 정보 리, 기 포지 토리 연합체 운 측면에서 살펴본다. 3.2.1 시스템 2007년 CSI 탁사업 보고에 따르면, 기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45 포지토리를 운 하고 있는 일본 학 58개 38 개 학이 DSpace를 채택하고 있다고 하 다. ePrint를 이용하고 있는 학이 1개, XooNIpas 를 이용하는 학이 3개 있으며, 독자 으로 오 소스 소 트웨어를 개발하여 운 하는 곳도 있다. 한 NALIS-R(8개), E-repository(3개), Infolib-DBR(2개), iLisSurf e-Lib(2개) 등의 상용 소 트웨어를 도입하고 있는 학도 여럿 있다고 한다(国立大学図書館協会 2007). 한 편, 지역 단 로 복수의 학이 공동 포지토 리를 구축하여 운 하는 경우도 있다. 공동 포지토리는 복수 기 에서 생산된 교육 연구 성 과를 하나의 서버에 축 ․보존하는 것으로 포지토리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술 노하우 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소 규모 기 의 포지토리 도입 장벽을 없애고 오 엑세스의 변 확 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국공 사립 학․단기 학․고등 문학교 도서 등 25개 이 참여하고 있는 히로시마 공동 포 지토리(広島県大学共同リポジトリ: HARP) 가 가장 표 인데, 이 시스템은 NII의 CSI 사 업을 통해 기 경비를 충당하고 11개 학이 연간 30천엔 정도를 분담하여 유지보수와 서버 갱신비를 충당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본 으 로 DSpace를 사용하고 있지만, 학이 개별 으로 컨텐츠를 하베스 하고 별도의 스타일 쉬 트를 운 하고 있다(広島大学図書館 2008). 일본의 학들은 기 포지토리에 아카이 빙된 컨텐츠에 한 외부 발신을 매우 강조하 고 있다. NII의 JAIRO(JuNII의 후속 )가 가 장 기본 인 유통 채 역할을 하지만, 그 이외에 도 ROAR(http://archives.eprints.org/), Open DOAR(http://www.opendoar.org/)에 부분 의 학이 등록되어 근 채 을 확보하고 있다. OAIster(http://www.oaister.org/)에도 16개 학이 등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Google Scholar (http://www.scholar.google.com/)나 Scirus (http://www.Scirus.com/)와 같은 서치 엔진 에 색인을 등록하여 학 연구 성과의 로벌한 발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홋카 이도 학(北海道大学: HUSCAP), 츠쿠바 학 (筑波大学: つくばリポジトリ Tulips-R), 치 바 학(千葉大学: CURATOR), 나고야 학(名古屋大学: Nagoya Repository), 큐슈 학(九州大学: 九州大学学術情報リポジト リ QIR) 등은 앞서 언 한 AIRWAY 시스템 을 도입하여, 상용 자 이나 데이타베이스 에서 이용자가 심리스(Seamlss)하게 기 포지토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杉田茂樹 2008). 한편 기 포지토리 시스템과 학내 연구업 시스템과의 연계도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 수 이다. 2008년 3월 DRF(Digital Repository Federation, http://drf.lib.hokudai.ac.jp/drf/index. php?Digital%20Repository%20Federation) 회의 결과에서 연구업 DB와 연계가 완료된 학이 체의 18%이며, 59%는 재 검토 이라고 밝 졌다(金沢大学情報部情報 画課 2008). NII의 ‘ 탁사업 역 2'로 실시한 기 포지토리와 연구 실 데이타베이스의 연동 로젝트 결과, 두 가지 모델이 개발되었는데, 한 가지는 카나자와 학(金沢大学: 金沢大学 学術情報リポジトリ, KURA)과 와세다 학 (早稲田大学: DSpace at Waseda University) 이 채택한 ‘ 리 등록형 모델’이고, 다른 한가지 는 큐슈 학((九州大学: 九州大学学術情報 46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リポジトリ QIR)이 채택한 ‘이용자 지원형’ 모델이다. ‘ 리 등록형 모델’은 교원이 연구실 DB에 실 을 등록 는 갱신할 때, 등록된 컨텐츠를 자동으로 기 포지토리에 업로드 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연구업 시스템의 실 물 상세화면에서 교원이 본인의 화일을 등 록할 수 있는데, 그 정보는 기 포지토리 시 스템으로도 자동 등록된다. 등록된 실 물은 사서가 도서 의 리자용 화면에서 출 사를 악하고 작권 정책을 확인한 후 아카이빙될 수 있도록 처리한다. 한편 큐슈 학이 채택하 고 있는 ‘이용자 지원형’은 ‘ 리 등록형’과 같이 연구실 DB시스템에서 기 포지토리로 데 이터를 자동 업로드 하기 한 인 시스템 변화가 불필요하다. 이는 원문을 기 포지토 리로 등록시킬 수 있는 창을 학내연구실 DB 시스템에 연계해 주는 정도로 지원된다. 다만, 연구자에게 자신의 연구실 물에 한 이용자 의 엑세스 통계를 제공하여, 연구자 스스로가 자신의 연구 실 물 등록 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 하고 있다(金沢大学 2008). 3.2.2 컨텐츠의 수집 체계 일본 학의 기 포지토리에는 학술잡지논 문, 연구 보고서, 학 논문, 기요 논문(교내 학술 논문), 학회 발표 자료와 교재류 등 다양한 연구실 물이 탑재되어 있다. NII의 IRDB(Institutional Repository database contents Analsis, irdb. nii.ac.jp/analysis/index_e.php)에 의하면 2008 년 12월 31일을 기 으로 기 포지토리는 86개, 코드는 569,004건이 등록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 2>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아카이빙 컨텐츠는 기요논문(교내발간논 문) 216,519건, 학술잡지논문 162,513건, 회의 발표자료 39,254건, 그밖에 학 논문, 기술보고 서, 연구보고서, 리 린트, 교재 등이다. 国立大学図書館協会(2007)가 발표한 자료 에 의하면, 주요 정보원별 수집 체계는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2008년도 12월 31을 기 으로 가장 많은 데이터가 탑재된 유형의 컨텐츠는 기요 논문이다. 이는 NII가 추진한 ‘ 학 기요 공개 지원 사업(大学紀要公開サポート事業)’과 ‘학 술잡지 공개지원 사업(学術雑誌公開支援事 業)’의 일환으로 순조롭게 수집될 수 있었다. 기요 논문은 학에서 간행된 학술논문을 일컫 는데, 학들은 사업을 통해 이를 디지털화 하고 CiNII에 탑재하여 국 으로 유통될 수 구 분 건 수 구 분 건 수 기요논문(교내발간논문) 216,519 연구보고서 9,226 학술잡지논문 162,513 기술보고서 2,411 회의발표용논문 39,254 회의발표용자료 1,508 학 논문 30,699 데이타 457 일반잡지논문 22,913 리 린트 166 도서 14,720 소 트웨어 8 교재 3,585 그외 65,025 <표 2> 일본 기 포지토리 컨텐츠 통계 (2008년 12월 31일 기 )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47 있도록 하 다. NII는 기 포지토리 지원 사 업을 시작하면서 이 게 수집된 기요 논문의 원문을 자의 소속 기 포지토리로 이 시 켰고, 이 데이타가 개별 학 포지토리의 기 컨텐츠로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두 번째, 기 포지토리의 메인 컨텐츠라 고 할 수 있는 학술잡지논문은 162,513건이 구 축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도서 의 사서가 교원으로부터 수집하고, 출 사의 작권 정책 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포지토리에 행 입력해 주고 있다. 학술잡지 논문의 원활한 아 카이빙에는 자의 최종 원고 수집이 건인데, 셀 아카이빙이 정착될 때까지 행 입력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망이 지배 이다. 한편, 실제 운 에 있어서 작권 정책 확인과 아카이빙 허락에는 시간이 필요하거나, 불가능 한 경우도 존재하고 있다고 밝 지고 있다. 세 번째, 9,226건이 구축되어 있는 연구비성 과보고서는 문부성의 연구비 수혜 결과물 는 학내 연구성과보고서를 일컫는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연구자는 최종 성과물이 발표된 학 술잡지의 주소를 기재하여 JSPS에 제출하고 동시에 결과물의 디지털 원문은 학내 기 포지토리로 등록하게 된다. 학내 포지토리에 등록된 디지털 원문은 이미 학회지에 출 되었 기 때문에, 사서에 의해 출 사의 작권 정책 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네 번째, 학이 생산하는 주요 연구 실 물 하나인 박사학 논문(30,699건)은 그동안 한국의 경우와 같이 극 으로 수집되지 않았 다. 그러나 2008년 NII의 과제로 박사학 논문 디지털화 사업이 채택되자, 기 포지 토리를 심으로 수집․유통되기 시작하고 있 다고 보고되고 있다. 3.2.3 작권 정보 리 2007년 3월 일본 학 회 작권 정책 데이타 베이스(Society Copyright Policies in Japan, 약칭 SCPJ(http://www.tulips.tsukuba.ac.jp/ scpj/, 이하, SCPJ)가 공개되었다. 이것은 NII CSI 사업 역 “국내 학 회 등 작권 정책 공유․공개 로젝트(国内ハックヒョブフェな ど著作権ポリッシュ共有․公開プロジェク ト)”에 의해 추진되었다. 2004년에 이미 치바 학에서 39개 학 회의 작권 정책을 조사한 바 있는데, 이 로젝트는 츠쿠바 학(筑波大学), 코베 학(兵庫教育大学) 등에 의해 계속되어 2009년 1월까지 1,816개의 의 작권 정책 이 조사되어 구축되었다(国立大学図書館協会 2007). 학에서 해외 학술잡지에 출 된 연 구자의 성과물을 아카이빙할 때는 SHERPA/ ROMEO를 참조하지만, 자국내 학술잡지에 출 된 연구성과물 등록을 해서는 SCPJ를 통 해 작권 정책을 확인하고 제시되는 조건에 따라 서비스하게 된다. 3.2.4 기 포지토리 연합 일본에서는 기 포지토리 구축을 진행시 키는 학의 정보 공유를 한 디지털 포지토 리 연합(Digital Repository Federation: DRF) 이 운 되고 있다(北海道大学 2008). 메일링 리스트를 운 하고 주기 인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데, 그 운 목 을 정리 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포지토리의 발견 루트를 정비한다. 두 번째, 컨텐츠의 보존과 식 별을 한 연구를 수행한다. 세 번째, 작권 정 48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책 데이타베이스의 국제 제휴를 도모한다. 네 번째, 포지토리 평가 체제를 마련한다. 다 섯 번째, 연구성과시스템과 기 포지토리의 연계성을 향상한다. 여섯 번째, 지역 공동 포 지토리의 경제성을 검증한다. 일곱 번째, 오 엑세스 컨텐츠의 임펙트를 평가한다. 3.3 주요 사례 장에서는 일본 학도서 의 기 포지 토리 운 황을 몇 가지 논 으로 살펴보았다. 앞서 언 한 바와 같이 ‘CSI 탁 사업’은 참여 학이 기 포지토리 구축 운 에 실증 제안을 하도록 함으로써 경험을 공유하고 경쟁 으로 기술을 성숙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 다. 따라서 학은 매해 포지토리 운 에 한 신기술을 개발․ 용하고 운 사례를 발표 해야 한다. 아래 표에서는 2008년 6월 ‘CSI 탁 사업 보고 교류회(컨텐츠계): 기 포지 토리로부터 퍼지는 학술 정보 발신․유통: 최 신 동향에서 과제 해결까지'에서 발표된 운 사례 몇 가지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하 다. 학명 IR 주요 운 사례 치바 학 千葉大学 CURATOR (http://mitizane.ll. chiba-u.jp/curator/i ndex.html) - Scirus2) 검색 엔진에 색인 제공, 스코퍼스와 제휴를 통해 기 포지토리의 정보가 로벌하 게 발신될 수 있도록 함(千葉大学附属図書館 2008) - 기 포지토리 활성화에 따라 교내 학생들의 정보 수집 행태가 변화되고 있음을 보고(千葉 大学 2008) ․학생들이 요구한 자료가 CURATOR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유로 상호 차가 거부되고 있는 사례가 증가 ․패스 인더(수업자료 네비게이터) 게재 문헌이 기 포지토리에 포함되고 있어, 도서 서비스의 기본 축이 인쇄장서에서 자 로 그리고 기 포지토리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고 시마네 학 島根大学 (島根大学学術国 際部図書情報課 2008) SWAN (http://www.lib.sh imane-u.ac.jp/0/coll ection/repo/) - 학내 발표 논문과 학외 발표 논문의 포지토리 등록 로세스 공개 ․기요논문, 학 논문 등 학내 발표 논문의 경우는 도서 에서 기요편집 원회등에 일 허락을 받고 등록하여 공개 ․학술지논문, 기술보고, 회의자료 등 학외 발표 논문의 경우는 교원이 스스로 등록하되, 작권 정책 확인과 허락 련 로세스는 사서가 담함 시즈오카 학 静岡大学 (静岡大学附属図 書館 2008) SURE (http://ir.lib.shizuo ka.ac.jp/) - DSpace의 Controlled vocabulary기능에 일본 십진 분류법 8 에 의해 주제 분류 수행 - OPAC을 학내학술정보시스템의 근간으로 삼아, 각종 구독 자 과 오 엑세스 자 (DOAJ,NII-ELS,NII-REO, J-STAGE) 이 연계 서비스될 수 있도록 운 - DOI 뿐 아니라 다양한 메타데이타를 활용하여 자 의 OPAC과 WebCat+, CiNII, JuNII를 연계하고 있음 교토 학 京都大学 (京都大学附属図 書館電子情報掛 2008) KURENAI (http://repository. kulib.kyoto-u.ac.jp/ DSpace/) - 기 포지토리와 출 부의 제휴를 통해 자 렛폼 마련 ․출 부 발행 연구서, 학술상 수상작 등을 상으로 함 ․도서 은 편집을 거친 가치 있는 컨텐츠를 획득하고 출 부는 어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는 측면에 의미를 두고 있음 ․20학부의 40건을 호스트 훗가이도 학 北海道大学 (杉田茂樹, 2008) HUSCAP (http://eprints.mat h.sci.hokudai.ac.jp/) - 링크리 버를 통해 기 포지토리로 근 채 강화 ․WOS - SFX - HUSCAP 연계 기능 실 ․AIRway 실험 로젝트 참여 - 소속 교원이 발표한 논문을 톰슨 ISI에 제공을 의뢰하여 650건 일을 일 제공 받음.(추가 으로 240건이 자발 으로 등록됨)(国立大学図書館協会 2007) <표 3> 일본 주요 학 기 포지토리 운 사례 2) Elservier가 운 하는 방 한 과학기술연구정보 검색 엔진으로 4억5천만개의 과학기술 , 연구자 홈페이지 코 스웨어, 리 린트, 특허, 기 포지토리 등의 과학기술정보를 수록.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49 토후코 학 東北大学 TOUR (http://ir.library.to hoku.ac.jp/) - 교육 성과 심의 아카이빙. 최종 강의자료 탑재(国立大学図書館協会 2007) 오타루 상과 학 樽商科大学 ( 樽商科大学附 属図書館 2008) Barrel (http://barrel.ih.ot aru-uc.ac.jp/DSpac e/index.jsp) - 교원 의견 수렴을 통해 기 포지토리의 기능 개발 ※연구자별 문헌 열람, 복 제출의 수고를 경감하기 한 연구정보 DB와의 제휴, 본인이 공개한 논문의 철회 기능, 연구자페이지와 메타데이타 재이용 기능 등 4. 양국 정책적 지원 내용 및 전개 양상 비교 분석 장에서는 일본 기 포지토리의 추진 배경, 정책 지원 내용, 운 황과 주요 사례 를 살펴보았다. 본 장에서는 포지토리의 확 산 지원 체계, 기 포지토리 시스템 컨텐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양국의 개 양상 을 비교 분석해 본다. ∙확산 황 한국은 2000년 부터 지식정보의 생산․ 유통 체계 리에 주력하기 시작하여 재에는 206개 기 포지토리 시스템을 국 으로 보 하는데 이르게 되었다. 일본도 비슷한 시 기부터 학 학술정보 리 체계 정비와 연구 성과의 발신에 주력하기 시작하여 2009년 반 을 기 으로 90여개의 기 포지토리가 구축 되었다. ∙지원 체계 KERIS는 언 한 바와 같이 시스템의 일 보 과 각종 로세스의 표 화를 통해 한국 학에 기 포지토리가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직 역할을 하 다. 더불어, 기 포지토리 운 성숙을 한 각종 기술과 정책을 직 개발 보 하고 있어, 아직은 환경 으로 열악한 한국 학도서 을 표 에 의해 획일 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셈이다. 반면, NII는 학이 자발 으로 시스템을 선택하고 운 기술을 성숙시켜서 공개하도록 책임을 부 여하고 있다. 셀 아카이빙을 한 로세스 와 제도 연구, 학 회 작권 정책 데이타베이 스 구축 운 지원 등에도 많은 심을 쏟고 있다. ∙기 포지토리 통합 포털 KERIS는 dCollection에 의해 하베스 된 메타데이타를 기반으로 통합 포털을 운 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정 작업을 통해 통합 데이터 베이스의 품질 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dCollection을 통해 학 논 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국 학의 학사 규정을 변경하 다. 그로 인해 체 학 논문 수여분의 95%가 제도 으로 등록되고 있다. KERIS의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학에서 생 산된 학술정보를 효과 으로 수집하여 국 으로 공유․유통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 다. 그러나 셀 아카이빙을 통한 오 엑세스 실 이라는 기 포지토리 본연의 기능에서 는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NII는 후자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 NII 는 통합 포털인 JAIRO를 운 하는 것 이외에 도 개별 포지토리에 수록된 데이타의 외부 50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발신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NII는 기 포 지토리를 오 엑세스 실 을 한 주요 수단 으로 보고, AIRWAY를 통해 CiNII, KAKEN 등 다양한 외부 정보원에서 이용자가 기 포지토리에 동 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 고 있다. ∙기 포지토리 시스템 한국의 학도서 은 부분은 KERIS가 개 발․보 한 dCollection을 기 포지토리 시 스템으로 설치․운 하고 있다. KERIS가 기 포지토리 소 트웨어 유지보수와 기능 개 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은 앙에서 일 보 된 표 업무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소 학은 호스 시스템을 통해, IR 홈페이지 구 축, 커스터마이징, 더불어 기 데이타 이 업 무까지 지원받고 있다. 한편 일본의 학은 기 이 운 할 소 트웨어를 직 결정하고, 신 기술 개발을 통해 독자 으로 운 기술을 발 시키고 있다. Dspace, ePrint, XooNIpas이외 에 오 소스 소 트웨어를 개발하여 운 하거 나 상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 역 단 로 복수 학이 공동 포지토리를 운 하고 있는 사례도 볼 수 있다. ∙컨텐츠 한국 기 포지토리의 주요 컨텐츠는 교내 학술논문과 학 논문이다. 진정으로 오 엑세 스가 필요한 학술지 논문 특히, 국내외 상용 출 사에서 유통하고 있는 학술 의 원문은 아 직까지 포지토리에 등록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NII가 추진하는 기 포지토리 사업의 참여 학은 교내학술논문과 학 논문이외에 도 교재, 도서류, 회의발표용 논문 등이 등록되 어 있으며, 유료 학술지논문과 해외 상용출 사의 원문까지도 극 으로 수집되어 포지토리에 등록되고 있다. ∙ 작권 리 에서 언 한 바와 같이 일본의 기 포 지토리에 국내외 상용 학술 의 원문이 등록 되고 있는 것은 교원의 교외 발표논문이 극 으로 수집되고, 작권 허가 여부가 일일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SCPJ(학 회 작권 정책 데이타베이스)에 의해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SCPJ에는 2009년 1월까 지 1,817개의 에 한 작권 정책이 구축 되어 있다. NII의 지원에 의해 몇 개 주요 학 이 작권 정책의 조사 리․운 업무를 담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학 회에 한 작권 정책 조사가 부담스러운 숙제로 남 아 있는 상황이다. ∙운 기술 한국은 시스템의 개발과 유지보수, 메타데이 타 로토콜 표 화, 각종 API 개발 등 기 포지토리 질 성숙을 한 기술 개발이 KERIS를 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일 본의 경우 참여 학이 직 다양한 운 기술 을 개발하고 용하며, 그 기술 노하우를 공개 하는 책임을 지닌다. 따라서 기 간에 용 기 술과 운 수 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으나 그 경험과 지식은 상호 원활하게 교류되고 있 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많은 기 에서 연구업 시스템이나 OPAC과 같은 학내 타시스템과 의 연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링크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51 리 버를 활용하여 자 , 검색엔진 등 다 양한 외부 자원에서 기 포지토리로의 심리 (Seamless)한 근 채 이 마련되고 있다. ∙외부 발신 체계 한국 기 포지토리의 메타데이타는 RISS (http://www.riss4u.net)로 하베스 되고 있 으나, RISS 밖으로는 원활하게 발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제 발신은 거의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개별 학은 부분 ROAR, OAIster에 기 포지토리를 자발 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Google Scholar, Scirus와 같은 국제 검색 엔진에 색인을 제공하 여 기 의 연구 성과가 로벌하게 발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5.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의 발전 과제 한국과 일본의 기 포지토리는 정부의 강 력한 지원으로 확산되었으나, 그 발 양상은 비슷한 듯 상이하다. 한국은 기 포지토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일 배포하고 규모 호스 을 운 할 정도로 정부 주도 이었으며, 개 별 학은 업무 로세스, 등록된 컨텐츠의 유 구 분 한 국 일 본 지원 체계 지식정보 생성 유통 사업(dCollection) 차세 학술컨텐츠기반 공동구축사업 KERIS NII 확산 황 206개 90여개 기 포지토리 시스템 dCollection의 일 보 DSpase, ePrint 등 다양한 소 트웨어 개별 채택 기 포지토리 포털의 운 체계 RISS JAIRO 학술지포털, 연구성과물포털과 연동 미비 CiNII, Kaken 등과 개별 IR의 동 연동 / AIRWAY를 통해 개별 IR로의 근 채 지원 컨텐츠 교내학술논문(기요논문) ○ ○ 학 논문 ○(95% 등록율) △ 국내학회지논문 × ○ 해외상용학회지논문 × ○ 연구비수혜보고서 × ○ 기타 × 강의자료, 단행본, 회의보고서, 소 트웨어 등 국내학 회 작권 폴리시 DB × SCPJ 운 (1,800여개 일본학 회 의 작권 정보 수록) 연구업 DB 연동 3개교 18%가 연계 완료, 23%가 미연계, 59%검토 외부 발신 체계 국제 OAI 로바이더 등록 독자 IR 운 (DSpace) 기 3-4개 등록 ROAR OpenDOAR 부분 등록 OAIster 16개 등록 국제 검색엔진 등록 × 일부 구 스칼라 Scirus, Scopus에 색인 제공 자국내 디 토리 운 여부 × 일본 ROAR IRDB운 <표 4> 한국과 일본의 기 포지토리 개 황 비교 52 정보 리학회지 제26권 제1호 2009 형, 운 기술까지 유사한 모습으로 발 되어 가고 있다. 반면, 일본은 공모를 통해 기 포 지토리 구축 운 학을 선정하고, 운 기술 의 개발과 공개 책임을 부과함으로써 독자 으 로 운 기술을 성숙시켜 나가고 있다. 재, 한 국의 dColletion은 학의 연구 성과를 공표하 고 보존하기 한 자발 운 도구라기보다, 분산되어 있는 국가의 학술연구성과를 수집하 여 신속하게 공유 유통시키기 한 포털 주도 운 도구로써 의미 있어 보인다. 어 되었 건 상 으로 열악한 국내 환경에서 이러한 방식의 추진은 지 과 같은 기반 마련과 인식 확산에 동력으로 작용하 다. 이제 공은 학 측으로 넘겨져, 기 포지토리의 자발 운 성숙으로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일본의 기 포지토리 개 양상을 조사해 본 결과, 한국의 기 포지토 리 발 에 참조할 수 있는 몇 개의 과제를 도출 할 수 있었다. 첫 번째, 한국 학이 자발 으로 기 포 지토리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지 까지의 양 성장은 부분 정 부 주도로 이루어졌으나 기 포지토리의 질 수 을 제고시키는 것은 학의 자발 노 력에 의존한다. 학내에서 기 포지토리가 학의 성과를 외부로 알릴 수 있는 공식 창 구로서 인정받고 체계 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야 한다. 그 게 하기 해서는 기 포지토 리에 한 인식 제고와 제도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셀 아카이빙 로세스를 정 립하고 교원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등 학내에서 기 포지토리를 활성화시키기 한 단계 과제의 수립과 이행이 필요할 것이다. 기 포지토리 운 을 단순히 도서 만의 사업이 아 니라, 학의 사회 책임에 한 이행, 연구 활 동에 한 사회 환원이라는 에서 개시 켜야 할 것이다. 두 번째, 기 포지토리를 통해 오 엑세 스가 실 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 다. 진정으로 오 엑세스가 필요한 자원, 특히 상업출 사의 학술 원문이 기 포지토 리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한다. 국내 학회지 논문 아카이빙을 해서는 먼 , 일본 의 SCPJ와 같은 학 회 작권 정책 데이타베 이스가 구축․운 되어야 할 것이다. 출 양 상이나 작권 리 수 에 따라 조사 진행 자 체가 어려운 학 회도 존재하겠지만, KERIS 주 하에 몇 개 주요 학이 분담하여 시 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한편, 외국 특 히 SCI 에 수록된 한국 자의 논문은 자가 소속된 기 에 아카이빙되어 오 엑세 스될 수 있도록 일 허가를 추진하는 것도 의 미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기 포지토리의 사용성과 컨텐츠 의 발신력이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업 시 스템, OPAC 등 학내 시스템과의 연동, 외부 자 원으로부터의 심리스한 연계, 오 아카이 간 의 상호 운용성 제고, 이름 거 구축 등 기 포지토리의 사용성을 제고하기 한 다각 연구와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더불어, 기 포지토리 수록 컨텐츠의 로벌한 발신에도 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ROAR, OAIster에 등록을 유도하고 Google Scholar 등 국제 검색 엔진에 기 포지토리 데이타가 노출될 수 있 도록 제휴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dCollection은 단지 분산된 자원 일본의 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 포지토리의 과제 53 을 수집하기 한 통합 포털의 운 도구가 아 니라, 사회 책임을 가지고 있는 학이 그 성 과를 외부로 알리고, 학내 자원을 수집․ 리․보존할 수 있는 효과 수단임을 인정받아 야 할 것이다. 자발 으로 필요를 느끼기 시작 한 학들이 학내에 별도의 IR 시스템을 도입 하여 운 하기 시작한다면, dCollection은 본연 의 기능이 무색해질 것이다. 학 논문 온라인 제출기로 축소되기에는 그동안 축 된 기술 ․운 토 가 무 아깝다. 참 고 문 헌 강정원. 2007. dCollection 보 학의 활용 황 개선 방안. ꡔ2007년 dCollection 참 여기 워크 자료ꡕ. [cited 2008.6.3]. . 京都大学附属図書館電子情報掛. 2008. 京都 大学学術情報リポジトリの戦略. ꡔ平 成19年度CSI委託事業交流報ꡕ. [cited 2008.9.30]. . 広島大学図書館. 2008. 地域共同リポジトリ の取組みと課題:広島県大学共同リ ポジトリ-(HARP).ꡔ平成19年度CSI委 託事業報告交流会ꡕ. [cited 2008.9.29]. . 国立国会図書館関西館. 2008. 故エネルギー 物理学は 再び 学術 情報 流通に 革新 を 持って来ようか. ꡔ傾向 アウェアネ ス-Eꡕ, No.132. [cited 2008.9.23]. . 国立国会図書館関西館. 2008. arXivとOJSを 活用したオーバーレイジャーナルの構 想(英国). ꡔCurrent Awareness Portalꡕ. [cited 2008.9.5]. . 国立国会図書館関西館. 2008. リポジトリに おける名称典拠 入の試み(英国). ꡔCurrent Awareness Portal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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